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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호치민 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9.24 15:46:08
  • 최종수정2023.09.24 15:46:08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서울에서 판 반 마이 호치민시장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치민시장은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고, 짧은 일정에 따라 이번 면담은 서울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호치민시장을 만나 "호치민은 눈부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역동적인 도시"라며 "경제수도로 불릴 만큼 베트남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관광 산업에 접목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충북의 문화·관광 비전과 같은 방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과 호치민시의 우호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충북형 근로유학생 제도 △청주국제공항과 호치민의 직항노선 개설을 통화 문화관광 활성화 △양 지역 기업들의 수출 상담회를 통한 협력 확대 △충북 스마트팜 호치민시 진출 등을 교류 방안으로 내놓았다.

판 반 마이 호치민시장은 "이번 면담으로 충북과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긍정적으로 두 지역의 관계를 이어주며 지속 가능한 발전 관계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와 호치민시장은 면담을 마무리하며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미래의 구체적 프로젝트 실현을 약속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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