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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24 14:57:15
  • 최종수정2023.09.24 14:57:15

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2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제승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내년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기를 인수했다.

[충북일보] 202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충북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충북도는 내년 9~10월 중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총괄해 대회 운영을 주관할 계획이다.

컴퓨터 조립, 웹마스터 등 42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 선수 450여 명과 기술위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인다.

금상은 1천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와 실기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을 준다.

각 종목 수상자는 국가대표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선수단이 모든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게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모든 관계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1년부터 열렸다. 2006년부터는 지역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40회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다. 충북은 금상 2명, 은상 1명, 장려상 1명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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