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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 케어 선두주자 '스타쁠레르'

부작용 '네버 효과 '굿'… 주름 '싹'

  • 웹출고시간2009.05.07 18:0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인 '글로벌 헬스 케어(Global Health Care)'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30일 공포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5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의료기관에서 자체적 또는 에이전시를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들의 접근성이 수월한 피부·성형외과가 글로벌 헬스 케어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 수년전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해 온 서울 등 수도권지역 피부·성형외과에는 외국병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외국인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충북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스타쁠레르' 메디컬 센터.

이 센터는 지난해 4월 9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돼 운영되고 있다.

김유인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피부과 하새현 원장, 마취과 하임형 원장 등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있다.

김 원장은 15년간의 수술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하새현 원장은 오라클 피부과원장 출신으로 김 원장과 함께 병원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한양대 의대를 나와 서울 삼성병원에서 근무한 하임형 원장은 환자들의 통증관리와 수술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스타쁠레르에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이유는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최고를 자랑하는 의료진을 갖춘 스타쁠레르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우선 중국어 및 영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원 등 30여명의 진료지원팀을 구성했다.

김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수년전부터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 등을 방문해 각종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중국시장을 노리고 현지에 직원을 보내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스타쁠레르 내부에는 ‘의료’와 휴식공간, ‘문화’를 접목시켜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스타쁠레르는 4개층 규모에 수술실 3개, 병상 15개와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모던한 느낌의 테라스를 병원 곳곳에 설치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독특한 실내 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도 병원의 자랑거리다.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에 효과를 주는 최고급형 IPL(Intense Pulse Light), 눈 밑 잔주름 등 얼굴 전반에 걸친 잔주름에 효과적인 V-beam 퍼펙타, 처진 피부를 팽팽히 만들고 모공을 수축시키는 G-beam, 물에만 흡수되는 파장의 빛을 사용해 피부타입이나 계절영향을 받지 않는 Titan(타이탄) 등 10억원 이상의 장비를 갖춰놓고 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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