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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콜 운영지역 확대

충북전역, 원주시, 문경시, 여주시, 서울시로 확대
특별교통수단 타고 고향 가는 길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3.09.21 11:30:44
  • 최종수정2023.09.21 11:30:44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차량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 운행을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에게 고향 가는 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수단을 증차하고 지난 1월 특별교통수단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운행실적이 지난해 6만2천296건에서 지난 6월 말 기준 5만2천85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맞춰 충주시와 서울, 원주 등 3차 의료기관 이용 시만 가능하던 특별교통수단을 충북전역과 원주시, 문경시, 여주시, 서울특별시 전역으로 대폭 확대 운영 중이다.

단, 충주를 제외한 관외 이용 시 1일 전, 서울 이용 시 3일 전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관외 이용요금은 해당 지역 버스운임의 2배다.

병원진료를 제외한 관외 운행은 편도 운행으로 행복콜을 이용해 관외로 나가는 경우 해당 시군구 이동지원센터에 미리 연락해 이용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조길형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운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추석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콜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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