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주환경청, ASF 확산 방지…주민 협조 당부

철저한 방역기준 준수,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 웹출고시간2023.09.20 16:10:48
  • 최종수정2023.09.20 16:10:48

야생멧돼지 ASF 신고 및 행동요령 포스터.

ⓒ 원주환경청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0일 가을철 입산 활동과 인적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폐사체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가을철은 추석 명절 전·후 벌초와 성묘,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주민의 입산 활동뿐만 아니라 친지 방문을 위한 지역 간 인적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연중 어느 때보다 ASF의 확산 위험이 크다.

국내의 ASF 현황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경북 청송군까지 확산됐다.

원주청 관할지역은 ASF 전국 발생 건수의 약 68.6% 비중으로 확산 차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원주청 관할은 강원도 18개 시·군과 충북 5개 시·군(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이다.

이곳의 ASF 발생 현황은 2천206건으로, 전국 발생 3천216건의 68.6%다.

ASF가 발생한 시·군에서도 비발생 읍·면이 있고,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양돈농가가 있는 경우 철저한 방역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이율범 청장은 "양돈농가 종사자는 외부인 접촉에 의한 ASF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 준수와 폐사체 발견 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