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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을 죽음에 이르게 한 '11일간의 메뉴'

충북환경교육센터 와우 10월 4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23.09.18 14:46:41
  • 최종수정2023.09.18 14:46:41

충북환경교육센터 와우는 다음 달 4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업 전시 '11일간의 메뉴'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바다 쓰레기를 먹고 죽은 거북의 이야기 '11일간의 메뉴' 전시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이하 와우)는 10월 4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업 전시 '11일간의 메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는 제주 중문해변에서 방생된 거북(KOR0093)이 부산 앞바다에 사체로 발견되기까지 11일간 섭취한 우리 바다의 플라스틱, 비닐 등 쓰레기를 주제로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와 파괴되는 생태계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

와우는 이 전시와 연계해 '플라스틱, 바다, 풍덩' 자체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 예약은 와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육지송 와우센터장은 "우리 앞바다에서 쓰레기를 먹고 죽게 된 바다거북의 이야기를 통해 바다와 플라스틱 쓰레기와 연결된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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