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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학,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12월까지 4개월간 현장 역량 함양 예비교원 양성

  • 웹출고시간2023.09.17 13:00:19
  • 최종수정2023.09.17 13:00:19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사진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시범운영협의회 참가자 모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4주간 운영되던 현장실습을 15주로 확대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2028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현장역량을 함양한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내실 있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충북 실습학기제 운영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협력학교 선정, 실습학기제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윤리교육과 3학년 15명은 실습협력학교(남성중, 서원중, 성화중, 용암중, 청주외고)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실습생 대표인 권아현 학생은 "8월부터 실습학기제 사전 교육을 받고 실습담당 선생님과 함께 실습학교를 탐방하며 훌륭한 도덕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순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기존 3주간 운영했던 교육실습과는 다르게 15주 동안 현장실습과 대학의 학업을 병행한다"면서 "실습생들이 많이 배우기를 바라고, 대학-교육청-실습협력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충북대 윤리교육과는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도덕윤리과연구회와 업무협약 하고 교육실습생과 현장교사 간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대, 한국교원대, 건국대, 상명대, 서울대 등 전국 15개 대학 교원양성기관이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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