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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2 16:09:50
  • 최종수정2023.09.12 16:09:50

윤건영 교육감이 12일 양청중 학생들에게 학습용 스마트기 '이로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양청중학교에서 2학년 231명에게 학습용 스마트기 '이로미'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스마트기기의 이름을 이로미로 정한 뒤 전달식을 했다. 이로미는 인터넷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스마트기기가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을 준다는 뜻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2학년 5만3천명에게 개인용 스마트기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로미는 원격수업 등 온·오프라인 혼합수업, 에듀테크 활용수업, 디지털교과서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평가 등에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이로미를 학습용으로만 사용하도록 게임이나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로미를 개인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전학하면 반납해야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달식에서 "이로미는 학습에 활용하는 도구로 시간을 잘 조절해사용하길 바란다"며 "기기 과몰입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몸활동과 독서를 통해 몸근육, 마음근육을 강화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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