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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투르드 코리아 2009' 거점 지자체 선정

내달 11일 국내외 선수 210명 방문… 3년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09.05.06 11:5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이 투르드코리아 거점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 대회 참가선수들은 내달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단성면에서 영춘면에 이르는 호반도로 약 35㎞를 질주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단양군이 3년 연속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7일 오전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과 이번 대회 거점 지자체 협약 및 조인식을 갖는다.

도전과 감동의 은빛 페스티벌 투르드 코리아 2009는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이자 대중적 스포츠 문화축제로 내달 6일 충남 공주를 출발,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군이 거점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 대회 참가선수들은 내달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단성면에서 영춘면에 이르는 호반도로 약 35㎞를 질주한다.

특히 이 구간은 남한강변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풍광과 구담봉, 옥순봉 등 수려한 관광경관이 자리해 인기코스로 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국내외 21개 팀에서 도로사이클(엘리트) 선수단 210명이 참가하며 10일 동안 10군데 거점도시를 거치면서 총 연장 1411.1㎞의 도로경주를 펼친다.

군은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방문을 통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거점지자체 협약에 따라 사이클 경주운영 지원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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