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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1차 도내 고교재학생 4명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등 전공 체험
2차 11월 6~9일 진행… 진로설계·사회참여 기회 확대

  • 웹출고시간2023.09.10 15:04:02
  • 최종수정2023.09.10 15:04:0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가 도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4~7일 진행된 1차 학과 체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는 도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특수교육원과 협업으로 지난 4~7일 진행된 1차 체험에는 청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4명이 참여해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전공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간호학과의 정맥주사, 근육주사, 혈당측정 등 간호학 체험실습 △응급구조과의 기도관리, 정맥로 확보, 시뮬레이션 장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작업치료과의 가상현실체험 △치위생과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구취측정 등 직업탐색 학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원고 한 학생은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대학생활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호승 충북보과대 장애다문화학생지원센터장(작업치료과 교수)은 "대학문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차 충북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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