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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청주대 총장, 교육용 항공기 탑승 비행교육원 점검

학교 보유 DA42NG-VI 항공기 실습 노선 직접 체험
무안분원 방문 업무 보고·직원 격려 뒤 청주로 복귀

  • 웹출고시간2023.09.10 14:36:40
  • 최종수정2023.09.10 14:36:40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8일 오전 DA42NG-VI 항공기에 직접 탑승해 무안공항으로 이동하며 배영호 무안분원장으로부터 시계비행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학교 교육용 항공기를 타고 전남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교관들을 격려했다.

10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8일 청주대가 운항 중인 항공기(DA42NG-VI)에 직접 탑승해 청주에서 무안까지 이동했다. 이날 항공기는 시계비행(조종사 자신이 지형을 보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비행 방식)으로 무안까지 비행했다.

김 총장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교육용 실습 노선을 직접 체험하며 교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비행교육원 무안분원에서 항공기 시찰, 직원 숙소 등을 순시한 뒤 항공기에 탑승해 청주로 복귀했다.

청주대 보유의 항공기 DA42NG-VI는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DA-42NG보다 우수한 성능으로 개량됐다. 이 항공기는 겨울철 항공기 날개에 얼음이 고착될 경우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와 기상레이더 등 기능을 갖춰 비행 안전도를 높였다.

김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 수준의 정예 조종사 및 운항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항공운항학과와 2013년 비행교육원을 설립했으며, 항공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DA-40NG 등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청주대 비행교육원은 항공기와 시뮬레이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항공기 운항에 필수과목인 항공역학, 공중항법, 계기비행, 항공기상, 항공법규, 항공 교통업무, 비행 안전론 등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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