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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로 화합하는 충북ㆍ경북ㆍ강원 노인들

제12회 3도(道) 화합 게이트볼 대회… 20팀 200여명 출전

  • 웹출고시간2009.05.06 08:3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과 경북, 강원지역 6개 시ㆍ군 노인들의 화합잔치인 '제12회 3도(道) 화합 게이트볼 대회'가 7일 단양군 대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게이트볼대회 모습)

충북과 경북, 강원지역 6개 시ㆍ군 노인들의 화합잔치인 '제12회 3도(道) 화합 게이트볼 대회'가 7일 단양군 대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서로 이웃한 지역끼리 게이트볼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대강면 게이트볼 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참가팀으로는 단양군 10팀, 제천시 1팀, 영주시 4팀, 예천군 2팀, 영월군 1팀, 횡성군 1팀, 강릉시 2팀 등 6개 시군에서 총 20팀 200여명이 출전한다.

이날 참가 노인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뒤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지역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시상으로는 우승팀은 우승기와 20만원, 2위 15만원 3위(2팀) 1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강면 게이트볼협의회 관계자는 "3도 접경지역 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져나가는 이 대회는 지역간 상호교류와 더불어 게이트볼이 노후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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