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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우수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확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총 7개분야 14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09.05.06 11:4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대학(총장 안재헌)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총 14억원의 사업비로 학생 취업을 비롯한 7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대학의 교육역량 및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중심으로 우수대학을 선정, 포뮬러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충북도립대학은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3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인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4억2천800만원으로 실험·실습 장비를 확충하고 교육환경 및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고취를 위해 2억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 직업 기초 실무역량 강화 및 교수 역량 강화에 각각 1억4천300만원씩을, 산학협력 증진에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들은 지난해 수정 보완한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기반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대학내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재헌 총장은 "산·학 연계 실용 교육 및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교육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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