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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개최

오는 9~10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회관

  • 웹출고시간2009.05.06 11:4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0회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오는 지용제 행사기간인 9일부터 10일까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옥천문화원 주최, (사)대한시조협회옥천군지회 주관으로 전국 100여명의 시조협회 회원들이 갑부, 을부, 특부, 명창부로 나뉘어 기량을 펼친다.

을부 평시조를 비롯해 갑부 사설시조, 특부 남녀질음 , 명창 시조부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67명에게 부상으로 250만원이 지급된다.

시조창은 국문학의 한 장르인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 노래를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차분하고 엄격한 절제의 미학이 옛 선비의 풍류의 기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노래로 전해진다.

정성희 옥천군지회장은 "문향의 고장,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시조의 계승발전과 시조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져 있는 시조경창대회를 활성화해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오전 11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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