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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과감한 변화, 새로운 시도, 신선함" 주문

문화예술 바라보는 시야 넓혀야

  • 웹출고시간2023.09.07 11:35:53
  • 최종수정2023.09.07 11:35:53
[충북일보] 충주시가 한동안 멈춰 있다 잇따라 개최되는 행사와 축제의 운영방안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7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문화재의 다양한 활용, 행사 장소와 소재 전반에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시 전반의 행사가 기본적으로 잘 치러지고 있지만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움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일궈낼 수 있고, 이를 위해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충주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 중앙탑과 탄금공원이 행사하기 좋은 장소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면서 "틀에 박힌 장소가 아닌 호암토성과 선사유적박물관 등 장소의 과감한 변화, 새로운 시도를 꺼리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앙탑, 사과, 우륵 등과 같은 소재를 뒷받침할 수 있고 충주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자산의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소와 소재 전반에 과감한 시도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향후 활용 가능성이 있는 무형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단위의 중대형 행사와 마을 단위의 소규모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방문객 편차가 심한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행사 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협업과 홍보를 통해 상승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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