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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마루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화담'의 수익금 일부 기부

  • 웹출고시간2023.09.06 11:24:17
  • 최종수정2023.09.06 11:24:17

제천 화산마루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복합문화공간 '화담'의 수익금 200만 원을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화산마루협동조합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합문화공간 '화담'의 수익금 200만 원을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화산동 남산에 자리한 '화담'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로 카페와 스포츠 체험시설, 다목적 스마트룸이 조성돼 있으며 화산동 주민들이 모여 만든 화산마루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매출의 3%를 기부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인구 이사장은 "화담을 통해 얻은 이익을 화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성금을 기부해주신 강인구 이사장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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