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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5 17:08:26
  • 최종수정2023.09.05 17:08:26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제도가 정치적 목적으로 남용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가 5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민소환 운동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도연합회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역 내 대립을 부추기는 주민소환제도가 정치적 목적으로 오남용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자체장을 흠집 내는 수단으로 전락해 극심한 지역사회 분열을 초래하고 주민소환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며 "주민소환 서명운동으로 도민들의 마음이 분열되고, 도정 현안 추진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악몽 같은 사고를 경험한 수해민들이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집중해야 한다"며 "또 다시 찾아올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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