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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돕기시민협회, 충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 장애인 가구 도배, 전등 교체 등 집수리봉사

  • 웹출고시간2023.09.05 13:05:17
  • 최종수정2023.09.05 13:05:17

서로돕기시민협회 관계자들이 충주시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사)서로돕기시민협회는 5일 충주시 엄정면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집수리봉사 대상자는 서로돕기시민협회에서 자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가구로, 싱크대가 낡아 식기를 넣을 수 없고 집안 곳곳 곰팡이로 인해 벽지 교체가 시급한 환경이었다.

협회는 노후한 전기설비를 정비한 후 전등, 오염된 벽지를 교체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엄정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싱크대 교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대상자는 "비용이 많이 들어 싱크대, 벽지 교체를 생각도 못했다"며 "이렇게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규 회장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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