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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펼치는 예술의 향연 '관심 집중'

세종예술고 '6회 예울림축제' 11월까지 개최
공연예술과·미술과·음악과 학생 전공실력 뽐내
뮤지컬·댄스·합창·합주·그림·조소·디자인 선봬

  • 웹출고시간2023.09.03 14:31:11
  • 최종수정2023.09.03 14:31:11

세종예술고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다.

ⓒ 세종예술고
[충북일보]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전공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를 마련했다.

세종예술고는 지난 7월 실용음악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23학년도 6회 예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예술과, 미술과, 음악과 학생들은 9월부터 계속되는 '예울림 축제'에서 차례로 자신의 전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세종예술고는 뮤지컬, 영상제, 댄스 퍼포먼스, 체험전, 합창, 합주 등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모든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세종예술고에 따르면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뮤지컬 '맘마미아'가 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이어 영상제 '사랑춘기'·'폴리베르제르바'와 댄스 퍼포먼스 'Deep&High', 'The Mighty Queens', '터트려', 'Roc the Mic'가 5일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세종예술고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미술과 학생들이 '예울림축제' 기간 중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선보일 작품.

ⓒ 세종예술고
미술과 학생 42명은 '대화對話, 시간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1인 1작품을 제작해 미술의 범주를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자랑한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의 미술작품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도 전시된다.

세종예술고 축제는 11월 24일 오후 6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음악과 학생들의 합창·합주·연주 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리게 된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할 것"이라며 "참된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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