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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시민 과학자와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국립공원 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23.08.31 15:12:56
  • 최종수정2023.08.31 15:12:56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직원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30일 시민 과학자들과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환경 적응력이 높고 번식이 빨라 국립공원 내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등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큰 종으로 지정·고시돼 있다.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는 뿌리째 뽑기와 반복 제거 등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제거해야 성과가 나올 수 있으며 제거 후 생물학적방제(자생식물 식재)를 통해 자생식물로 대체되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연초 국립공원 시민 과학자 모집·양성 계획에 따라 14명의 시민 과학자를 모집했으며 계절변화에 따른 조류 산란 시기 모니터링, 국립공원 계절 알리미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준 자원보전과장은 "생태계교란생물은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관리가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무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해 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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