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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7 16:05:36
  • 최종수정2023.08.27 16:05:36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립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학술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용역은 2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과제는 도서관 설립 기본계획과 운영전략 수립, 경제·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가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오면 도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 평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도립도서관 입지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도유지, 청주시 가덕면 자치연수원 부지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뒤 하반기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도립도서관은 미술관,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꾸며진다"고 말했다.

국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강원과 충북뿐이다.

400억원을 투입할 충북 도립도서관은 전국에서 가장 작은 제주도립도서관(4천823㎡)보다 크게 지어질 전망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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