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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개최

5일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격돌

  • 웹출고시간2009.05.04 11:3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6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대한배구협회 주최, 옥천군(체육회), 충북배구협회 주관, 금호아시아나 후원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부 그리고 일반부 선수 101개팀 3천여명이 참가하고 초.중.고, 대학부 경기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반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여자초 13, 남자초 15, 여자중 11, 남자중 14, 여자고 7, 남자고 15, 대학남 9, 일반여 6, 일반남 11 등이 참가해 격돌한다.

경기방식은 예선전 조별 리그, 결승전 토너먼트로 실시되며, 군은 선수팀과 가족 등 3천여명이 옥천군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 지역경제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옥천군은 옥천삼양초등학교, 옥천고등학교 선수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남녀 고교 우승팀에게는 오는 8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한국·중국·일본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권을 부여한다.

대학부결승전은 11일 오후2시부터 SBS 방송국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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