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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찾은 잼버리 대원들 귀국…김영환 "어려운 여건 속 환대 감사"

  • 웹출고시간2023.08.13 16:22:12
  • 최종수정2023.08.13 16:22:12
[충북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충북을 찾은 외국 대원들이 귀국길에 올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1천557명, 칠레 1천20명, 온두라스 30명 등 도내에 머물렀던 잼버리 대원들이 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충북대·청주대·한국교통대 기숙사,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법무연수원, 단양 구인사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4박 5일간 생활하며 충북의 관광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자체들은 대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게 숙식을 제공하고 의료·방역·통역 등을 지원했다.

이 같은 환대에 단양 구인사에서 지낸 일본 대원들은 떠나기 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접은 종이 조형물을 선물했다.

칠레 대사관은 충북도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향후 충북을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잼버리 대원들이 충북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경험을 오랫동안 가슴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폭염, 태풍 등의 위기 속에도 역동적인 위기 극복의 DNA로 합심 대응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성과 진심을 다해 잼버리 대원을 환대해준 모든 공직자와 관계기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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