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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충주지청, 태풍·폭염 대응 현장점검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 등 취약 현장 예방 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23.08.10 13:33:30
  • 최종수정2023.08.10 13:33:30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관계자가 충주시 대소원면 상추 비닐하우스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이 지난 9일 충주시 소재 상추재배 농장 등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내륙지방을 관통해 10일 오전부터 충주지역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과 농사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휴게시설, 휴게시간 등 여건이 취약할 수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등 3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이점석 지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는 작업 중지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며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고정,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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