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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음상태치유, 심리돌봄' 재활사업 추진

재활센터 이용자와 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 건강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3.08.09 13:16:15
  • 최종수정2023.08.09 13:16:15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북도 내 최초로 보건소 내 재활센터 이용자와 가족(보호자)을 대상으로 '마음상태 치유, 심리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우울 및 불안 장애, 수면장애가 각각 3.1배, 2.5배,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는 국립재활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오랜 기간 장애인을 간병한 가족의 마음 돌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재활센터 이용 장애인과 가족(보호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질환 예방과 건강한 심리 재활을 돕기 위해 1차 심리검사, 심리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1차 39개 항목의 심리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 대상자는 전문 상담을 통한 정신 전문의료기관과의 치료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 강사를 통한 마음 건강 교육 △원예 체험 △음악 체험 △숲속 체험 △요리체험 등 다양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어 지역사회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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