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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축방역 평가 특·광역시 1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유입 차단
장관표창·포상금 1천만 원 수상

  • 웹출고시간2023.08.08 14:11:33
  • 최종수정2023.08.08 14:11:33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방역우수사례를 발굴할 목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발생하자 사전예방 중심의 방역시책을 추진했다.

인근 지자체로부터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잦은 축산관련 차량출입으로 가축전염병 유입가능성이 높은 대형 산란계 농장이나 질병에 취약한 가축밀집 사육지역에서 1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실시간 정보통신기술(ICT) 소독관제시스템 도입 △밀집 사육단지 출입구 일원화와 계란 환적장 운영 △농장별 위험도 평가에 따른 맞춤형 방역조치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강화 등의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개최될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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