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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 배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 위로

  • 웹출고시간2023.08.08 14:02:57
  • 최종수정2023.08.08 14:02:57

단양군 관계자가 말복을 맞아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말복을 맞아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는 삼계탕, 즉석밥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 배부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르신, 저소득 등 취약계층 247가구다.

꾸러미는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업무 종사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방문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한낮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하시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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