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애 학생 특수교육 가이드북 개발

충북특수교육원, 초등 입학 전 학부모용 전용

학교 배치 장애 유형 등 담아 12월 보급 예정

  • 웹출고시간2023.08.06 14:54:43
  • 최종수정2023.08.06 14:54:43

충북특수교육원이 장애 학생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가이드북 개발 2차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초등 입학 전 장애 학생 학부모를 위해 특수교육 가이드 북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 학생 학부모는 학교 정보와 자녀의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수교육 관련 내용은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서 안내하지만,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장애 영유아를 둔 학부모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

이에 특수교육원은 충북 실정에 맞는 특수교육 안내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2차 협의회를 마쳤다.

가이드북에는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절차 △학교 배치되는 장애 유형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장애 영역별 지원 내용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차이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지원 신청 시 유의 사항 △입학 시 준비할 사항 등을 수록할 예정이다.

앞으로 몇 차례 검토협의회를 거쳐 최종 완성된 가이드북은 올해 12월 보급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특수교육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