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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3 16:47:27
  • 최종수정2023.08.03 16:47:27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성신의 해외봉사단'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8박 10일 동안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진 결과물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3월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프로젝트와 재학생 대상 2023학년도 성신의 해외봉사단(30명) 선발 과정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 활동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겸비와 건국대 설립자 유석창 박사의 '건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 학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차 전형 자기소개서, 교과 및 비교과과정 등의 서류심사, 2차 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캄보디아 교육봉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문화, 보건, 영어, 음악, 체육, 미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캄보디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충주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선정된 렝스레이림(캄보디아) 씨와 간담회를 가지며 캄보디아의 문화와 현지 언어 등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지찬(바이오생명공학전공19) 해외봉사단 대표 학생은 "캄보디아라는 나라를 처음 방문했는데 미디어를 통해 접했던 것보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어서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 쌀 500㎏을 구매할 수 있는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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