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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30 17:3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후 4∼6시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786건으로, 11명이 숨지고 1천20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간대별 사고발생현황은 오후 4∼6시가 161건(2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후 2∼4시가 138건으로 뒤를 이었다.

오후 6∼8시가 127건, 낮 12∼오후 2시 92건, 오전 8∼10시 78건, 오전 6∼8시 19건 등 순으로, 주로 하교시간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사망사고 11건 가운데 54.5%에 해당하는 6건이 낮 12시∼오후 4시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박기륜 청장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녹색어머니회장 3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찰과 도교육청은 앞으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장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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