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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마을학교 학생, 충주 교현2동에 옥수수 기탁

"우리들이 키운 옥수수, 도란도란 이웃과 나눠 먹어요"

  • 웹출고시간2023.08.01 10:56:01
  • 최종수정2023.08.01 10:56:01

도란도란 자립형 마을학교 학생들이 1일 충주시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옥수수를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도란도란 자립형 마을학교 학생들은 1일 충주시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옥수수를 기탁했다.

충주시가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란도란 마을학교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성초등학교 예랑채에서 매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운영된다.

마을학교에서는 마을이 곧 배움터가 되고 지역주민이 곧 선생님이 되는 마을 교육활동의 장을 열어 어린이·청소년의 돌봄 및 특기 적성 교육을 진행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탁된 옥수수는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직접 땀 흘리며 어렵게 키운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생각을 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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