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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등학교 연합, 신경림 문학관 설립 프로젝트 실시

  • 웹출고시간2023.07.27 11:01:06
  • 최종수정2023.07.27 11:01:06

충주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합해 신경림 문학과 설립을 운영하면서 목계나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합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신경림 문학과 설립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5개교 24명의 학생들이 신경림 문학관 설립을 위해 4개의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진로 역량을 연계·확장하는 활동이다.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박경리 문학 공원과 '목계 장터(신경림)'의 배경이 되는 목계나루, 시인의 생가가 있는 노은면을 답사했다.

또 문학관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서 작성, 신경림 온라인 문학관 및 디오라마, 리플릿 제작 등의 팀별 과제를 완수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정소연 학생(충주예성여고 3년)은 "기대보다 걱정이 컸었는데, 다양한 학교의 다양한 학년과 상호작용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서로 달랐던 생각들이 모여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나윤주 지도교사는 "학생 맞춤형 진로 활동이 학생 주도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신경림 문학관을 설립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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