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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등학교, 여름방학 캠프 운영

원어민 영어캠프, 고려대 공학비전 캠프,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23.07.26 11:30:16
  • 최종수정2023.07.26 11:30:16

단양 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캠프 중 영어 캠프에 참여해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때 자칫하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는 여러 캠프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준비한 캠프는 1주차 원어민 영어 캠프, 2주차 고려대 공학비전 캠프, 5주차에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 등이 이어진다.

우선 원어민 영어캠프는 서강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농·산촌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교에서 엄선한 원어민 교사와 방학중 집중 캠프를 통해 영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그룹별 지도와 이동 수업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려대학교 공학비전 캠프는 학부생들이 내려와 아이들과 여러 수업을 진행하는 캠프로 태양광 자동차 실험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이해하기, 수경재배 콩나물 기르기, 체인지 메이커 수업 등 다양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는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적 환경을 고려한 단양 상진계류대에서 운영된다.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한 4학년 심윤서 학생은 "다양한 캠프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공학비전 캠프 때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시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여름방학 캠프는 평소에 실시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겨울방학 캠프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곡초는 아이들에게 지속해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더욱더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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