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회, 사랑 나눔 감자 수확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3개월 동안 정성껏 길러

  • 웹출고시간2023.07.26 11:30:46
  • 최종수정2023.07.26 11:30:46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3개월간 정성껏 기른 감자를 수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적성면 현곡리 소재 농경지(1천983㎡)에서 지난 25일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말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3개월 동안 정성껏 기른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적성면 새마을회는 매년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감자 농사를 지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수확한 감자 200㎏를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식 새마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정성으로 키워낸 사랑의 감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를 수확한 경작지에는 올겨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활용할 배추를 심어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