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용산동 지사협,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 발족

매월 익명의 기부자 기부금으로 장학금 수여

  • 웹출고시간2023.07.24 16:14:24
  • 최종수정2023.07.24 16:14:24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제1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발족하고 올해 대학 입학생 6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용산동 지사협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20일경이면 익명으로 30만 원씩 전달된 기부금을 용산동 지사협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비로 사용해왔다.

장학사업은 저소득 자녀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해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재능을 살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마련됐다.

염태정 위원장은 "5년째 기부천사님의 선행으로 꿈자람골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발족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빛남으로써 기부자의 선행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오랫동안 용산동을 아껴주고 숨은 나눔을 펼쳐 주신 기부자의 선한 바람이 장학사업으로 거듭나 청소년의 꿈과 함께 밝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은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들의 cms 소액기부금으로 오래도록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