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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30 09:2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산소탱크’ 박지성(28)은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7분 터진 존 오셰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먼저 1승을 거둔 맨유는 다음달 6일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또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상대전적도 15승8무15패로 균형을 맞췄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예상 밖의 선수였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의 부재로 고민하던 퍼거슨 감독은 예상외로 ‘멀티 플레이어’ 오셰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게리 네빌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우던 ‘젊은 피’ 하파엘 다 실바 대신 경험을 선택한 것.

작전은 적중했다. 오셰이는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마이클 캐릭의 땅볼 크로스가 아스널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아스널 수비수 실베스트르에 맞은 공이 오히려 정확한 패스가 돼버린 셈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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