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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아침간편식 사업 '첫발'…백종원 더본에 용역의뢰

연말까지 시행 방안 마련… 내년 시범운영·2026년 전면 실시

  • 웹출고시간2023.07.16 15:11:48
  • 최종수정2023.07.16 15:11:4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요리사 백종원의 더본과 손을 잡고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추진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추진을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외식창업컨설팅을 하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요리사 백종원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 개발원은 도내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등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학부모들의 아침 간편식 제공 요구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아침 간편식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해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 연구용역 결과를 기초로 내년부터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을 시범운영한 뒤 2026년에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의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보면 '충북 초·중·고 학생 결식률'은 2016년 초 4.5%, 중 13.8%, 고 16.7%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11.5%, 중 30.3%, 고 25.5%를 찍어 결식률은 각각 7.0%p, 16.5%p, 8.8%p 늘었다.

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면 자치단체와 재원 분담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뿐만 아니라, TF를 꾸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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