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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6 14:10:25
  • 최종수정2023.07.16 14:10:25
[충북일보] 충주삼원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전 두산베어스 출신 장원진 코치가 진행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이 학교 삼원관에서 진행된 티볼교실은 장 코치가 1일 강사로 참여했다.

장 코치는 2000년도 프로야구 최다안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두산 베어스의 코치로 활약한 경력으로 티볼 타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진행을 맡은 한국티볼연맹 박철호 전무이사는 야구형 뉴 스포츠인 티볼의 도입을 통해 야구를 어렵지 않게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도록 티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업은 KBO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으로 마련됐다.

티볼 공, 배트, 팀조끼, 글러브 등 2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학교 측에 지원하며, 학생들이 야구형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창민(6년) 학생은 "장원진 코치님에게 타격 설명을 받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다"며 "가르쳐주신 타격 방법을 잘 연습해서 홈런 타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훈 교장은 "프로야구단이 존재하지 않는 충북에서 프로 출신 지도자가 방문해 강의하는 귀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원초는 학교 규모는 크지 않으나, 엘리트 체육인 배드민턴, 수영, 육상부 운영과 함께 6학년 담임교사와 아이들을 주축으로 티볼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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