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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2 17:57:24
  • 최종수정2023.07.12 17:57:24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막고 있는 17전투비행단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변종오(청주11) 의원은 12일 열린 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얼마 전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할 계획이었던 공항거점 신도시의 사업 대상지가 돌연 변경·취소됐다"며 "취소 이유는 17전투비행단으로 인해 각종 개발 제한을 받고 있고, 축사 시설이 많다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7전비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이 바랐던 균형발전의 꿈이 무너져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기지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고도제한 규제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건축물을 올릴 수 없는 악순환에 빠져 지역이 낙후되고 침체돼 가고 있다"며 "전투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고강도의 굉음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곤란하게 하고, 가축의 유산이나 산란율 저하 등 재산상 피해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집 밖에서는 충북이 다른 시·도에 비해 소외받고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고 하면서 정작 집 안의 균형발전은 어째서 돌아보시지 않는 것인가"라며 "대구공항과 광주공항이 특별법까지 만들어 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처럼 17전비 이전 계획을 수립해 침체되고 있는 지역의 균형발전 계획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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