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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몽골 교육과학부, 교육분야 교류 협력 논의

로브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 웹출고시간2023.07.09 15:30:14
  • 최종수정2023.07.09 15:30:14

로브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충북일보] 충북도와 몽골이 양 지역 간 교육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방문단은 이날 몽골 로브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을 만났다.

이들은 교수·학생 인적 교류, 대학 간 협약을 통한 학점 교류, 대학·대학원 유학생과 어학 연수생 유치 협력 등 교육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 분야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우수한 대학과 교육·연구기관, 연구소, 대학병원과 의료시설 등 한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주도한 대학 교육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하는 혁신 정책인 RISE사업에 충북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바이오 영재고,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김 지사는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은 몽골과 교육·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며 "유학생을 서로 믿고 보내고 받을 수 있게 양 지역이 먼저 상호 유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로브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은 "첨단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충북의 무한한 발전상이 기대된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과학기술 전문 인재를 함께 양성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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