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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9 11:2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경찰서 이동섭 서장(가운데 왼쪽)이 29일 보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은경찰서 이동섭 서장은 29일 보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서장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주여성 19명과 다과회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서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많은 애로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우리 경찰은 늘 그러했듯이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앞으로도 이주여성과의 지속적인 만남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지역에는 현재 171명의 이주여성이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보은경찰서는 향후 다문화가정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며, 인권침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치안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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