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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교육 및 단양 이해하기 행사

계절근로자 180명 입국 농업 분야 종사, 하반기 48명 입국 예정

  • 웹출고시간2023.07.02 13:53:13
  • 최종수정2023.07.02 13:53:13

단양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교육과 단양 이해하기 행사를 가진 후 단체로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교육과 단양 이해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법무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단양군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기초법과 질서 △사회 적응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 계절 근로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단양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도담삼봉, 아쿠아리움 관광 체험을 하고 마지막으로 구경시장을 탐방했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가족 등 70명은 그동안의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단 양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지역을 이해하고 내년에도 우리 지역을 다시 찾아와 농촌에서 일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0명 유치해 66 농가에 조기 배치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0 농가에 근로자 48명을 법무부 승인 완료 됨에 따라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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