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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36:04
  • 최종수정2023.07.02 13:36:04

충주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이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버팀목봉사단은 1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버팀목봉사단 회원들은 위험한 천장을 새로 설치하고 단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집 앞 가로수 아래 설치된 오래된 평상에 장판을 깔아 마을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겼다.

이운희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두루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팀목봉사단은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17년째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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