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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유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소상공인, 지역민 고충 해소

  • 웹출고시간2023.06.29 13:42:27
  • 최종수정2023.06.29 13:42:27

충주 자유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권익위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주는 국민 소통창구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 복지, 환경 등 전반적인 내용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통시장 담당 부서와 자유시장, 무학시장 상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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