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특교세 23억원 확보

라바랜드, 엄정 둘레길 산책로 등 사업 추진 탄력

  • 웹출고시간2023.06.28 13:16:49
  • 최종수정2023.06.28 13:16:49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국비) 23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행안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28일 충주시와 이종배 국회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충주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사업 7억 원 △엄정 원곡천 둘레길 산책로 조성 3억 원 △호암동 도장골~유즈막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억 원 △도로변 급경사지 낙석방지시설 설치사업 8억 원 등이다.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사업은 탄금공원 내 민물생태체험관, 국립박물관 등과 연계해 아동친화도시 충주시의 청소년 즐길거리, 쉼터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원곡천 둘레길 조성사업은 용산교 주변 문화광장이 충주 북부권 대표 쉼터로 자리매김 한다.

또 호암동 도장골~유즈막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도로변 급경사지 낙석방지시설 설치사업은 지역주민 교통편의와 낙석위험 지역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며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충주시를 위해 추가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충북일보]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공사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더라도 저발전지역에 더 투자를 한다거나 공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본부장은 사회적기금 조성을 예로 들었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 공사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도 도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단양이나 보은, 옥천, 영동 등에 조성함으로 지자체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현재 각 도로의 차음벽은 강철재질의 차음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