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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7 13:56:00
  • 최종수정2023.06.27 13:56:00

충주시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 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6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6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 일환으로 자유총연맹이 통장협의회부터 6월의 깃발을 이어받아 마련됐다.

이정표 분회장은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안봉준 칠금금릉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칠금금릉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분회는 거동불편 참전유공자 보행기 지원, 저소득 가구 사랑의 연탄 지원, 군부대 러닝머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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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