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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1학기 중고등부 가족캠프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6.27 13:41:24
  • 최종수정2023.06.27 13:41:24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지난 16~17일과 23~24일 공주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학교급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라는 학교 미래상을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고등학교 9가족, 중학교 9가족 등 18가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자와 자녀가 서로 강하게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호자와 학생들은 가족 간 '연결'을 주제로 끈 매듭 활동을 함께하며 사랑의 편지도 서로 전달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다식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늘벗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1학기 정기위탁을 진행하며 재적교 교사 초청의 날,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협의회 등을 통해 재적교로 복귀하는 학생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2학기 위탁학생 모집은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신주식 늘벗학교장은 "학생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벗학교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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