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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우수인재활용 플랫폼 구축' 속도

연구모임 26일 4차 간담회 연구용역 추진상황 점검

  • 웹출고시간2023.06.27 13:51:41
  • 최종수정2023.06.27 13:51:41

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회원들이 지난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4차 간담회를 열어 우수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연구 우수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 4차 간담회를 열어 '의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인재조사·활용방안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효숙 의원,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인재 조사와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우수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분야 인재, 세종 공동캠퍼스 유치를 통한 교육 분야 인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도 제안했다.

연구모임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은퇴자, 재직 중인 전문가의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인재구축현황, 운영방법, 활용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중인 인사혁신처 또는 국회 등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김현옥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종시 전체의 발전과 시민사회 복리증진 향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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