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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사 꿈꾸는 아동들 오송도서관 모여라"

다음 달 9일 신지혜 증평중학교 교사 비대면 특강

  • 웹출고시간2023.06.26 16:12:11
  • 최종수정2023.06.26 16:12:11
[충북일보] 오송도서관은 청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특강 '미술교사로 살아가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9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연으로 진행된다.

증평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신지혜 교사가 강사로 나서 △미술교사 직업 소개 △미술교사가 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지혜 교사는 이날 본인이 직접 촬영한 학교 생활 영상도 선보인다.

미술교사의 자질과 업무 등 관련 사항에 대해 궁금한 아동은 오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은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통해 청주지역 아동들이 미술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과정이 필요한지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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