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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교육

주요 계곡 등지에서 수상 안전 책임

  • 웹출고시간2023.06.26 12:45:30
  • 최종수정2023.06.26 12:45:30

단양군이 수상 안전관리 요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에 앞서 수상 안전관리 요원 19명을 대상으로 최근 단양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인명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사인암, 소선암, 남천계곡 일대에 배치돼 오는 8월 28일까지 맡은 지역의 수상 안전을 책임진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 대책기관으로 지정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해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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